

한국영화 · 2015-04-23 · 104분
여기, 외로운 할머니들을 모아 놓고 그들의 아들 딸 대신, 노래도 불러주고, 춤도 춰주고 웃음과 눈물을 파는 장사치들이 있다. 누군가는, 이들에게 외로운 노인들의 눈물을 빼먹는 나쁜 사기꾼들이라 손가락질 하지만 갈 곳 없이, 즐길 곳 없이, 대신 놀아줄 사람 없이 사람이 그립던 노인들에게 헤픈 웃음을 파는 약장수는 나쁜 사기꾼으로만 불리지 못할 또 다른 사연들을 가지고 있다. 고독사 앞에 내몰린 어느 외롭던 할머니와 孝 를 팔아야만 했던 약장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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