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만 마주쳐도 설레는 썸이 시작되는 대학교 축제날. 자칭 공대 브레인 3인방의 로봇 동아리는 썰렁하기만 하다. 이때 어딘가 허술하고 소심한 그들 앞에 혜진이 나타난다.

1906년 쑨원은 동맹회 13성의 대표와 혁명을 위해 홍콩에 도착한다. 하지만 쑨원을 암살하려는 자객들이 잠입해오고 그를 지키는 8인의 혁명가들이 힘을 합쳐 필사적으로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파리 외곽의 소외된 지역. 트라오레 형제들은 배반과 복수, 폭력이 꼬리를 물고 반복되는 상황을 극복하려 애쓰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싸워나간다.

1976년, 프랑스 마지막 식민지 지부티에서 버스째 납치된 아이들. 즉각적인 독립을 원하는 무장 세력과 협상은 절대 불가하다는 프랑스 정부의 대치 가운데 특수 부대는 아이들을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열일곱 소년 동준의 학창 시절은 남달랐다. 사교보다 사유의 순간이 좋았던 동준의 유일한 단짝은 윗집 사는 형 강현. 그를 보며 동준은 다른 세상과 삶을 보았고, 그 세상을 동경하게 되었다. 어느 날 강현에게 찾아온 크나큰 시련은 연이어 동준에게도 큰 상실의 아픔으로 다가오고, 그동안 강현과 꿈꿔왔던 미래마저 잃어버리고 만다. 이십여 년이 흘러 중년을 향해 가고 있는 동준은 형 강현과 어릴 적 꿈꿔왔던 그 미래 속에서 현재의 자신과 또 다른 내 모습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18세기 태국의 아요타야 왕국의 전사 쿤 롱이 병사 400명을 병합해 적의 침입에 맞서 싸우다 죽음에 이른다는 내용의 영화

문자와 지식이 권력인 15세기 조선. 새 문자를 만들어 백성들에게 지식을 나눠주려는 세종은 사대부의 반발에 부딪힌다. 그러던 중, 한 승려를 만나면서 한글 창제의 숨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이너리그 농구코치가 지적장애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이끌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사미다는 힌두교의 식육악마 피샤차에 노출되어 가는데...

1918년 3월 18일 프랑스의 어느 최전방 대피호, 계속되는 전쟁 속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스탠호프 대위’ ‘스탠호프’에게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오스본 중위’ 오랜 친구 ‘스탠호프’를 찾아 최전방으로 나선 신참 ‘롤리 소위’ 긴장감과 전쟁의 공포만이 가득한 그곳에서 모든 감정들은 뒤엉켜 버리고, 갑작스럽게 이 모든 상황을 뒤바꾸려는 명령이 부대에 내려지게 되는데…

요괴와 싸우는 백혁 장군과 성녕 공주의 이야기

대를 이어 장례업을 해온 제리는 거대기업 로언그룹과 법정 공방을 벌이게 되는데...

탈영병으로 몰린 헤롤트는 죽을 위기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뒤, 우연히 나치 간부의 군복을 발견한다. 한 벌의 군복으로 가짜지만 대위가 된 헤롤트는 히틀러의 직속 명령이라는 거짓 임무를 내세워 ‘헤롤트 기동 부대’를 만들어 권력을 키워간다. 어느새 헤롤트는 탈영병으로 쫓기던 신세에서 자신을 쫓던 나치 장교와 같은 괴물로 변해가기 시작하는데…

1896년 대한제국, 커피와 금을 훔친 일리치와 따냐는 조선계 일본인 사다코의 음모로 조선에 오게 된다. 따냐는 고종의 커피를 내리는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가 되고, 일리치는 따냐를 지키기 위해 스파이가 된다.

비가 그칠 줄 모르던 어느 여름. 집을 나와 도쿄로 온 고교생 호다카에게 낯선 도시 생활은 그리 녹록지 않다. 겨우 일자리를 구해 숙식을 해결하게 된 호다카.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날씨를 바꾸는 능력을 지닌 히나라는 소녀를 만난다.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또 하나의 전장인 포로수용소에 때아닌 춤바람이 분다. 대외 선전용 댄스단에 들어가 미제 춤에 빠진 사람들. 매직 슈즈를 신고 스텝을 밟는 순간, 모두 하나가 되는 마법이 벌어진다!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받아 프랑스령 기아나의 교도소에 갇힌 금고털이범. 그가 위조범 출신의 동료 죄수와 함께 자유를 향한 위험한 질주에 나선다.

사랑하는 아들 하늘이를 위해 천직이라 믿었던 음악의 꿈을 포기한 싱글대디 석진. 대타를 서기 위해 찾아간 나이트클럽에서 반짝이 의상을 빼입은 색소포니스트 영걸을 만나게 된다.

“우리 그리스 가요!” ‘툴라’와 ‘이안’ 부부는 자신의 고향에서 뿌리를 찾아 달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들어 드리기 위해 난생 처음 가족들과 함께 고향인 그리스의 작은 마을로 여행을 떠난다.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딸 ‘패리스’부터 그녀의 전 썸남 ‘아리스토텔레스’, 그리스 미신쟁이에 잔소리 대장인 ‘불라’ & ‘프리다’ 이모, 세상 천진난만한 동생 ‘닉’까지 뭉칠수록 더 별난 이들은 도착한 그리스 마을에서 예상치 못한 비밀과 사건을 마주하며 우여곡절을 겪기 시작하는데…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오디션 프로그램 6년 개근의 열정을 불태우는 무명 래퍼 학수. 또다시 예선 탈락을 맞이한 인생 최악의 순간, 학수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잊고 싶었던 고향 변산으로 향한다.

카페에서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앉아 대화를 나눈다.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서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인연의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의 사랑과 관계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비춘다.

인도의 작은 마을에 사는 사메이는 우연히 영화를 보고 사랑에 빠진다. 부모님 몰래 영화를 보러 간 극장에서 사메이는 영사 기사 파잘을 만나고, 파잘은 사메이의 도시락을 주면 영화를 보여주겠다고 제안한다.

에드윈 발레로는 27전 27승의 세계 기록을 보유한 챔피언이다. 하지만 챔피언이 된 후 불안과 유혹에 빠지고 삶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가운데, 전설의 복서 파퀴아오와 겨루게 된다.

소년원 출신의 신지는 원한 관계에 있던 유우지가 권투 선수가 되었음을 알고 링 위에서 붙기 위해 오션 권투 클럽의 제의로 권투를 시작한다. 같은 시기 말더듬이 켄지 또한 아버지의 오랜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권투를 시작하게 되고, 두 사람은 숙식을 같이 하며 우정을 쌓아간다. 유우지를 해치우겠다는 일념으로 공격적인 권투를 선보이는 신지와 달리, 남을 미워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켄지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