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경비구역에서 북한군 병사 2명이 숨진 채 발견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남북간의 갈등은 전면전의 위기로 비화된다.

일제강점기, 일본에서는 조선의 민족의식을 꺾고 그들의 지배력을 과시하기 위해 전조선자전차대회를 개최한다. 하지만 일본 최고의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엄복동의 등장으로 일본의 계략은 실패로 돌아가고, 계속되는 무패행진으로 ‘민족 영웅’으로 떠오른 그의 존재에 조선 전역은 들끓기 시작한다. 때맞춰 애국단의 활약까지 거세지자 위기감을 느낀 일본은 엄복동의 우승을 막고 조선인들의 사기를 꺾기 위해 최후의 자전차 대회를 개최하는데... 일제강점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한일전이 시작된다!

용역 깡패 상훈은 세상 무서운 것 없이 살지만, 그에게도 가족에 대한 마음속 깊은 상처가 있다. 어느 날 길에서 고등학생 연희와 시비가 붙은 상훈은 자신에게 대드는 연희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부자가 되고 싶었다”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 빽도 줄도 없는, 수수료 O원의 그는 곧 해고 직전의 처지로 몰린다. 위기의 순간, 베일에 싸인 신화적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되고,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거래 참여를 제안 받는다.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후 순식간에 큰 돈을 벌게 되는 일현. 승승장구하는 일현 앞에 번호표의 뒤를 쫓던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한지철(조우진)이 나타나 그를 조여 오기 시작하는데…

여행사 직원으로 위장한 경력 6년차 국가정보원 요원 ‘수지’. 과거는 밝혀도 정체만은 밝힐 수 없는 직업 특성상 남친 ‘재준’에게 조차 거짓말을 밥 먹듯 하다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 받는다. 말도 없이 떠나버린 재준에 대한 서운함과 괘씸함에 몸부림 치던 그녀. 3년 뒤, 청소부로 위장한 채 산업 스파이를 쫓던 중 재준과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된다! 국제 회계사가 되어 나타난 재준. 그를 보자 수지의 마음은 다시 흔들리는데… 오랜 연인 수지의 반복되는 수상한 거짓말에 지친 ‘재준’. 한국을 떠난다는 전화 한 통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러시아로 유학을 떠난다. 3년 뒤 국제회계사로 신분을 위장하고 국가정보원 해외파트 소속 요원이 되어 돌아온 재준. 깨지기 일쑤, 실수 연발의 신참이지만 의욕만은 넘치는 재준은 현장투입 첫 임무로 러시아 조직을 미행하던 중 우연히 수지와 마주친다! 호텔 청소부가 되어 있는 그녀의 모습이 쇼킹하지만 애틋한 마음만은 여전한데… 속이는 게 임무, 감추는 게 직업인 그들은 '7급 공무원'.

요양원행을 앞둔 칠순 할머니 말순. 방황하다 끌리듯 들어간 '청춘 사진관'에서 영정 사진을 찍는 순간, 마법을 경험한다. 이 몸뚱어리, 이 피부. 스무 살 꽃처녀로 돌아갔어!

1950년 11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때, 동막골에 미 전투기가 추락한다. 그곳을 중심으로 인민군 리수화 일행, 국군 표현철 일행, 미 조종사가 모이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숨막힐 듯 엄격한 궁궐 안. 왕 외에는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는 그곳에서 후궁 희빈을 보좌하는 궁녀 월령이 서까래에 목을 매 자살한 채 발견된다. 검험을 하던 천령은 월령이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그 기록은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고, 감찰상궁은 자살로 은폐할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천령은 자살로 위장된 치정 살인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어 독단적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죽은 월령의 연애편지를 발견하고 결정적인 증거라고 생각한 천령. 하지만 누군가 그녀를 습격하고 편지는 사라진다. 발견자 정렬을 시작으로 유력한 용의자들을 심문해 보지만 궁녀들은 약속이나 한 듯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는다. 한편, 감찰상궁은 궁녀들의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행실이 바르지 못한 궁녀를 공개 처벌하는 연중행사 쥐부리글려의 희생양을 골라 월령을 죽인 죄를 뒤집어 씌워 처형시키고 사건을 무마시킬 계획을 세운다. 무고한 희생자가 생길 것을 우려한 천령은 진범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는데.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저녁, 타워스카이에는 화재가 발생하고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함께 조직에 몸 담아 가장 의지하던 민재를 눈 앞에서 잃은 재문은 조직의 염려와 만류를 뒤로 한 채 민재를 죽인 대식에게 복수하기 위해 치국을 앞세워 벌교로 향한다.

“니 내랑 부산 접수할래?” 친구 ‘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준석’(유오성). 17년 만에 출소한 그는 몰라보게 달라진 세상과 어느새 조직의 실세로 성장해있는 ‘은기’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낀다. ‘준석’은 아버지 ‘철주’(주진모)가 평생을 바쳐 이뤄놓은 조직을 되찾기 위해 흩어져있던 자신의 세력을 다시 모으고, 감옥에서 만나 자신을 아버지처럼 따르는 젊은 피 ‘성훈’(김우빈)을 오른팔로 두게 된다. “담배 떨쳐가 우리 아버지 죽이라고 신호 줬다면서예?” 친아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성훈’은 마치 아버지처럼 자신을 챙겨주는 ‘준석’에게 의지하며 그와 함께 부산을 접수하기 위해 힘쓴다. 그러던 어느 날 ‘성훈’을 찾아온 ‘은기’는 ‘동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성훈’을 혼란에 빠트리는데... 두 남자의 숙명적인 만남! 친구를 잃은 그 날,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잃어버린 순간, 표적이 된다! 연예계 밑바닥부터 시작해 오직 성공만을 향해 달려 온 매니저 승민(엄태웅). 매일 밤 끊이지 않는 술자리 접대 때문에 사채업자에게 가족의 신변마저 위협당하고 있는 승민에게 여배우 진아(이세나)는 마지막 희망이자 전부다. 그런 승민에게 진아의 억대 CF 계약을 목전에 두고 진아의 성동영상을 갖고 있다는 진아의 남자친구 윤호(김남길)이 협박을 해온다. 승민의 핸드폰에 문제의 동영상을 전송하고, 돈을 요구하는 윤호. 때마침 승민은 핸드폰을 실수로 잃어버리고 패닉 상태에 빠진다. 돌려받고 싶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초조해진 승민은 핸드폰을 주운 누군가가 핸드폰에 담긴 문제의 성동영상을 봤다고 직감한다. 정체 모를 습득자 이규(박용우)는 핸드폰을 되돌려 주는 조건으로 세 가지 조건을 내건다. 첫째, 전화를 공손하게 받을 것. 둘째, 반말하지 말 것. 셋째, 자신이 지목한 누군가를 손 봐 줄 것.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꿀 수 있는 치명적 비밀이 담긴 핸드폰을 되찾기 위해 승민은 이규의 요구대로 꼭두각시처럼 움직인다. 하지만 점점 더 걷잡을 수 없이 위험해지는 요구에 승민은 이규를 잡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 그녀는 국가 비밀조직에 스카우트되어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얻는다. “10년만 일해주면 넌 자유야. 하지만 가짜처럼 보이는 순간, 그땐 우리가 널 제거한다” 살기 위해 죽여야만 하는 킬러 숙희 앞에 진실을 숨긴 의문의 두 남자가 등장하고, 자신을 둘러싼 엄청난 비밀에 마주하게 되면서 운명에 맞서기 시작하는데... "보여줄게, 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2017년, 액션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경주 수학여행! 십년전, 전설적인 고교 짱 최기동과 소심한 모범생 박영준은 경주지역으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휘영청 달이 밝은 운명의 그날 밤, 두 사람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사건을 겪게 된다. 재회! 우연히 10년만에 경주에서 마주친 기동과 영준. 고교시절 ‘전설의 짱’ 최기동은 다혈질 체육선생이 되어 있고, 소심한 모범생 '왕따' 박영준은 엘리트 깡패가 되어 나타난다. 그 옛날의 전설적인 사건을 되새기며 반갑게 악수하는 그들의 양손에는 어느덧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문제의 그녀! 그녀는 홀연히 나타났다. 슬픈 눈으로 우는가 하면 어느덧 그 눈으로 웃음 짓는 민주란! 그녀가 깡패같지 않은 깡패와 선생같지 않은 선생의 사랑을 뒤로한 채 관심을 쏟는 남자는 철부지 남동생 민주섭. 주섭은 영준의 후계자가 되고 싶어하는 기동 학교의 소문난 문제아인데... 과연 깡패와 선생, 그들의 어떤 사랑법이 주란의 마음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가?

적이 세지면… 싸움도 질겨진다! 검찰청 최고의 꼴통검사 강철중(설경구 분), 룸싸롱은 주로 쳐들어 가기 위해 자주 들르고 책상머리의 서류철 들여다보기 보다 컵라면 우물거리며 잠복근무가 체질인 그는 나쁜 짓 하는 놈 잡기 위해 부하와 동료의 피를 볼 순 없다는 일념으로 총기류 사용도 마다하지 않는 다혈질 검사다. 그렇지만 어제도 오늘도 그의 하루는 늘 ‘나름대로 스마일~’로 시작된다. 그런 그에게 ‘명선 재단 이사장 한상우(정준호 분)’ 사건이 접수되고 특유의 기질로 ‘나쁜 냄새’를 직감한 강검사, 자기 담당도 아닌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명선고교는 다름아닌 강검사의 모교이며 학교 재단 이사장의 둘째 아들인 한상우 또한 자신과 3년 동안 같은 반에서 수학한 동기동창이었던 것. 재단을 물려받기로 되어 있던 명선 재단 큰 아들의 사고로 인해 재단 이사장으로 급부상한 한상우, 때마침 명선 재단 큰 아들이 숨을 거두고 그 죽음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강철중 검사의 수사는 큰 파문을 불러 일으킨다. 이에 철중은 조사인의 자격으로 상우를 검찰청에서 마주하게 되는데…

뛰어난 두뇌의 금고털이이자 작전의 설계는 물론 모든 위조에 능한 멀티플레이어 지혁, 절친한 형이자 인력 조달 전문 바람잡이 구인과 함께 어떤 보안 시스템도 순식간에 뚫어버리는 업계 최연소 해커 종배와 손잡고 기막힌 솜씨로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보석상을 털며 순식간에 업계에 이름을 날린다. 이들을 눈 여겨 본 재계의 검은 손 조사장은 자신이 벌일 큰 판에 지혁 일당을 끌어들인다. 조사장이 설계한 작전은 동북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자랑하는 인천 세관에 숨겨진 고위층의 검은 돈 1,500억. 주어진 시간은 단 40분.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가 지금 시작된다!

잡지사 기자인 지원, 그녀는 원조교제에 대한 폭로기사 때문에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협박전화에 시달리고 있다. 불안을 느낀 그녀는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려 하는데, 기이하게도 011-9998-6644라는 번호를 제외하고 다른 번호는 선택이 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그 번호로 바꾸는 지원. 하지만 괴전화는 계속된다. 어느날 친구인 호정과 만났다가 지원에게 걸려 온 전화를 호정의 다섯 살짜리 딸인 영주가 받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전화를 받은 영주는 점점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아빠인 창훈과 호정, 딸 영주 셋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던 그들에게 이제 좀 더 불안한 일들이 벌어지려 하고 있다. 한편 지원은 이런 일이 생긴 뒤 원조교제 폭로기사로 협박하던 인물에게 쫓겨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그 때 걸려 온 휴대전화 때문에 위기에서 벗어난다. 전화를 받은 협박범이 심장마비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괴변(怪變)들로 인해 지원은 점차 전화와 관계된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 숨겨진 사실을 캐내기 위해 조사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지원이 알게 된 사실은 이전 소유자 중 2명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고, 나머지 한 명 여고생은 실종상태라는 것이다. 지원은 실종된 여고생 주변을 캐들어가기 시작한다.

낯선 자를 조심해라..!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너를 노린다, 목숨을 건 마지막 승부..! “겁날 것도, 억울할 것도 없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이 그랬던 것처럼, 언젠가는 나도 다치거나 죽는다. 그게 타짜이니까…”

화투판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은 고향을 떠나 서울 강남의 하우스에서 ‘타짜’로 화려하게 데뷔하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우연히 ‘고니’의 파트너였던 ‘고광렬’(유해진 분)을 만난다. ‘고광렬’과 함께 전국을 유랑하던 ‘대길’은 절대 악의 사채업자 ‘장동식’(곽도원 분)은 물론, 전설의 타짜 ‘아귀’(김윤석 분)까지 ‘타짜’들과 목숨줄이 오가는 한 판 승부를 벌이는데…

전직 금고털이범으로 지금은 택시운전으로 근근히 연명하고 있는 경선과 권투장 라운드걸 출신으로 퇴물 복서의 정부가 되버린 수진은 투견장의 판돈을 빼돌리고자 의기투합한다. 그러나 일확천금을 노리는 얼치기패들은 그녀들만이 아니며 두 여성을 위압하는 투견장을 둘러싼 주먹패들의 잔인함은 상상을 넘어선다.

강계열 할머니와 조병만 할아버지의 삶은 매일 신혼과 같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귀여워하던 강아지 ‘꼬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뒤부터 할아버지의 기력은 점점 약해져 간다.

루게릭병과 사투를 벌이는 남자. 아내의 헌신적인 병간호에도 상태는 점점 나빠지기만 한다. 악화 일로를 걷는 둘의 관계도, 사그라지는 삶의 의지도 되살릴 수 있을까.

1987년,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 두 살의 대학생이 사망한다. 경찰은 증거인멸을 위해 화장을 시도하지만 당직 검사는 부검을 밀어붙이고,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는 이를 보도한다.

규남이 일하는 작고 외진 전당포, ‘유토피아’. 돈을 훔치러 들어온 초인이 사람들을 조종하기 시작하지만 초인의 통제를 벗어나 누군가가 힘겹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은 바로 규남이다. 당황한 초인은 사람을 죽이고 그 장면은 고스란히 CCTV에 담겨진다. 그 날부터 초인은 자신의 조용한 삶을 한 순간에 날려버릴 결정적 단서를 손에 쥔 규남을, 규남은 자신의 평화로운 일상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초인을 쫓기 시작하는데… 아무도 초인의 존재를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홀로 괴물 같은 상대와 싸움을 벌여야 하는 규남과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상대와 싸워야 하는 초인,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